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일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시무식과 지난 12월 30일자로 새로 취임한 박융수 인천시부교육감의 취임식을 개최하며 청양의 해를 시작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을미년을 맞는 2015년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새롭게 추진해 온 정책방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2015년도 시무식 및 박융수 부교육감 취임식 개최[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또한 이교육감은 배움 중심의 교육혁신을 위한 인천형 혁신학교, 자유학기제 확대 실시 등 인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행복한 인천교육은 모든 학생과 시민이 각자의 꿈을 이뤄가는 교육”이라며 먼저 준비하고 앞서 가는 행정을 강조하였다.
한편, 박융수 부교육감은 “모든 교육행정은 학교와 학생을 위해 존재한다”며,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일부터 하나씩 하고자 하며,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보살피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