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중국도 홀리는 매력… '남인방' 현장 쥐락펴락

2015-01-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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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사진제공=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해진이 거부할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해붕 역을 맡은 박해진이 행복, 귀염, 진지 등 살아있는 표정 열연 6종 세트를 공개했다.

박해진이 맡은 해붕 캐릭터는 홀로 외롭게 자란 탓에 누구보다 친구를 사랑하고 천사같이 착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이다. 이에 배우 박해진이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감정과 해붕의 매력이 어우러져 탄생할 완벽한 조화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박해진은 실제 촬영에서 해붕에 빙의된 듯한 극강의 몰입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붕의 코믹함과 유머러스함이 돋보이는 장면에선 스태프들까지 웃음을 멈출 수 없게 만들 정도로 활약함은 물론 깊은 감정을 보여야하는 진지한 장면에서는 촬영장의 공기까지 무겁게 만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박해진은 다양한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이기에 해붕의 매력을 200% 향상시키고 있다. 박해진이 아닌 해붕은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열연을 펼치고 있어 스태프 모두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닥터 이방인'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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