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무한도전 토토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쿨과 소찬휘에 이어 무대에 오른 지누션은 'A-yo' 무대를 먼저 선보였다. 흰색 의상에 선글라스와 두건으로 멋을 부린 지누션의 무대에 관객은 자동으로 어깨를 들썩거렸다.
이어 부른 '전화번호'. 20년 전 파격적인 가사를 자랑했던 노래이자 2004년 마지막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다. 10년이 지나도 따라부르는 관객의 떼창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