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 간 숲을 가꿔오면서 바다 생태계도 함께 보호 해 온 엄격한 자연보호의 나라, 코스타리카. 이곳에서 국민 족장 김병만은 처음으로 촬영 장비를 메고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 역대급 수중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사냥과 집짓기 등 다양한 생존 노하우를 보여준 것은 물론, 놀라운 운동신경으로 스카이다이빙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감동을 전해온 김병만. 그는 코스타리카로 떠나기 전, 아름다운 수중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제작진에게 전해 듣고 그 모습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장시간의 훈련을 통해 수중 촬영 라이센스를 취득, 코스타리카에서 놀라울 만큼 많고 다양한 물고기들을 비롯해 정글의 법칙 최초로 상어를 근접촬영 하는데 성공했다.
수중 촬영을 마치고 올라온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 많은 물고기가 한 곳에 모여있는 것을 처음 봤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