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을미년(乙未年) 새해 1월2일 최계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K-water의 새로운 비전슬로건인 SMART K-water START Together와 일맥상통하는 우리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최사장은 또 “새로운 마음으로 지난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한해로 삼고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국책사업과 관련한 어려움 속에서, 미래발전과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여 실행 기반을 차근히 다지자”고 덧붙였다.
최사장은 이어 “섬진강수계 시범사업을 연내 실시하여 그 효과를 타 수계에 확산하고, 홍수재해 통합관리사업, 지자체 노후저수지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정부·국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통합물관리를 정책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Smart Water City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여 건강한 물 공급의 전국적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파주시 전역에 SWC를 확대 도입하여 건강한 물 공급 사업의 브랜드 도시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SWC 성과 확산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물 공급 표준 모델의 내용과 체계를 정립하여 지방상수도 수탁 지자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최 사장은 “국제테마파크는 1분기 중 사업자 선정을 구체화하고, 부산에코델타시티는 본격적 사업 착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것”이라며 “서해 5도를 오고가는 수많은 여행객과 신선한 수산물, 물류 운송을 통해 이곳을 K-water의 또 다른 자랑거리로 만들어가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최계운 사장은 끝으로 “4대강 투자비 회수방안도 구체적으로 해 성과있도록 하고, 다각적인 경영개선 노력과 구분회계를 통해 사업단위별 책임경영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모든 부서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을 발휘해주고, 직원 여러분은 스스로가 K-water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