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대표 “2015년, 시장 선도 원년 될 것”

2015-0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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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LG CNS 대표, 사진제공-LG CNS]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LG CNS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김대훈 대표를 비롯한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선도 원년을 선언하는 201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대훈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은 시장 선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한 해”라고 정의하고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LG CNS는 2014년 중국 ATM사업, 그리스 아테네 대중교통 요금징수 사업, 폴란드 스마트 그리드 사업 수주 등으로 성장사업 및 해외사업에서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고, 자체 솔루션 기반 모바일 결제 사업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성과도 창출했다.

또한 김 대표는 “2015년도 국내 사업 환경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고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제한 후,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진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장 선도 사업 육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 및 책임 적극 실천 등 네 가지 사항을 제시한 김대훈 사장은 임직원에게 2015년을 ‘시장 선도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LG CNS는 2015년을 해외시장에서 검증된 자체 솔루션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강점 분야에 집중해 건실한 성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성과창출을 위해 2015년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금융자동화기기 등 시장선도 분야의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교통 AFC(Automatic Fare Collection, 요금 자동 징수) 분야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해외 거점 별 사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는 LG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자동화기기 분야는 차세대 ATM(Automated Teller Machine, 현금 자동 입출금기) 제품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와 함께 LG CNS는 MDD(Model Driven Development, 모델 기반 개발방식) 적용 확대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기존의 전통 IT서비스 강자로서의 경쟁력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LG CNS는 헬스케어, 간편결제 분야에서 차세대 성장엔진을 확보하는 등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한 북미 요양병원 솔루션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갖춘 모바일 간편결제 솔루션 사업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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