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양적·질적 성장의 원년으로 삼자”…매출 목표 1조9000억원대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사진=넥센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넥센타이어는 올해를 양적‧질적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매출 목표를 1조9000억원대로 잡았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2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올해 매출 목표는 1조9000억원대”라며 "올해는 ‘양적·질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를 위해 "지역, 국가별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우수 거래선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넥센타이어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로의 차종 확대와 신규 업체로의 진입을 통해 판매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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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이 부회장은 "각 공장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장별 효율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호신뢰의 노사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올 한해 ‘넥센’이라는 브랜드의 가치 향상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