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이하 전 직원이 실·과·소·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직접·비밀·무기명투표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청렴·정직성, 리더십, 부서원 존중과 책임의식, 언어폭력, 조직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한 결과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는 권순서 총무과장이 선정됐고, 차 순위로는 조석희 기획예산담당관, 3위는 유금순 도시디자인과장이 선정됐다.
선정 결과를 분석해 보면 이들 간부공무원은 유순한 성품으로 부서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부서를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평가 목적은 젊은 하위직 공무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장시키지 않고 시정에 접목해 시대흐름에 발맞춰 가자는 취지라고 노조는 밝혔다.
한편, 노조는 가장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권순서 과장에게 지난 종무식을 통해 인증패와 상금100만원을 수여했고, 권 과장은 시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