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신년 인사를 갖고, 올 한 해에도 도민 모두가 행복한, 늘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신년 인사에서 안 지사와 시장·군수는 새해 덕담을 나누며 을미년 한 해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계획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민선6기 출범 6개월 동안 도와 시·군은 환황해권 시대의 주역으로써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특히 지난해 12월 도와 시·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은 성년이 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에 주는 선물인 만큼, 세밀한 부분에서 보완을 거쳐 21세기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올해, 충남은 ‘3+3 행복 삶터’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민선5기 3대 혁신을 통해 일군 변화를 기반으로 행복한 성장과 행복할 권리, 행복한 환경 등 ‘3대 행복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