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자부 행정공간정보 활용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행정자치부의 행정공간정보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행정공간정보 활용률 및 활성화 의지,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 처리실적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8개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공간정보'는 행정처리에 필요한 위치정보를 지도화한 정보시스템으로, 기존의 텍스트 기반 업무를 탈피해 시각적이고 공간적 분석 지원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사용자의 위치·공간정보를 확대, 활용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민원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공간정보 활용을 더욱 확대해 높아지는 민원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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