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화 제일모직 사장 "청양의 기운으로 글로벌 기업 도전"

2015-01-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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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화 제일모직 사장(첫째줄 왼쪽 네번째)과 양띠 임직원들이 2일 종로 수송사옥 로비 1층에서 2015년 시무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제일모직은 윤주화 사장과 노사협의체인 미래공감협의회 사원대표, 양띠 임직원 등이 함께하는 '다짐 2015'이색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이날 수송사옥 로비 1층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새해 첫 출근한 임직원들의 개인 및 단체 사진을 촬영∙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무식에는 '청양(靑羊)의 해'를 기념하는 양 인형과 양 모양 머리띠 등의 다양한 소품이 더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또 멋진 의상을 차려 입고 팀워크와 열정이 느껴지는 포즈를 보여준 양띠 임직원들도 눈길을 끌었다.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은 "양(羊)은 고급 직물 원단의 원료이자 의류 사업의 상징"이라며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임직원들이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청(靑)의 기운으로 글로벌 리딩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함께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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