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시무식 통해 ‘끊임없는 변화’ 강조

2015-0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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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5년은 본격적인 민선 6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며, 보령시 발전의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하고 거침없는 전진을 이어가야 합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과 행동의 변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을미년 새해아침 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공직변화’를 신년 화두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관행과 답습의 벽을 허문다는 의미로 ‘파격’이 있다”며, “파격적인 변화로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행동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진일보한 결과를 이뤄내라”고 강조했다.

 또 “고이면 썩는 것은 물만이 아니라, 생각과 습관, 조직문화 역시 고이면 썩는다는 것을 명심하라”며, “공직역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생명력 넘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만 시대가 필요로 하는 능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다”고 당부했다.

 보령시의 2015년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비롯해 국도와 철도 등 보령시를 관통하는 도로망 정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한편 기업과 공공기관이 속속 입지하는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볼 때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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