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4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5-01-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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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한 재난에 신속한 대응과 여름철 풍수해 피해 제로화 원년 달성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전국 17개 시·도 대상 ‘2014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전국 단위 평가로 지난달 17~21일까지 민간 전문가 등을 평가단으로 구성해 지자체 재난관리 역량 전반에 대한 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원도는 자연재난 사전 대비 및 신속한 재난상황 관리, 재난 부서 및 기관, 네크워크 역량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동지역 폭설로 인한 재난에 신속한 대응과 여름철 풍수해 피해 제로화 원년 달성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 한해 중앙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아울러 시군 단위 평가에서는 춘천시와 인제군이 노력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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