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100년 기업 향한 도약 선언"

2015-01-01 19:23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2015년 ‘턴어라운드’를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 정립과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키워드를 ‘턴어라운드 실현’이라고 밝혔다.

경영키워드는 ‘실적개선’과 ‘의식개혁’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반등하기 시작한 실적개선의 흐름을 올해도 이어가고, 의식개혁을 통해 1등 기업의 DNA를 공고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 국내외 경쟁상황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임직원들에게 올해 ‘턴어라운드 실현’으로 100년 기업 달성기반을 다져나갈 것을 주문했다.

100년 기업 달성을 위한 실천자세로 ‘매일 0.1% 씩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호랑이의 눈처럼 매섭게 부릅뜨고 우직한 소처럼 매사 신중하게 걸어가라'는 뜻의 사자성어 ‘호시우행(虎視牛行)’을 언급하며 “목표를 직시하면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면 원하는 결과를 이룰 것”이라 밝혔다.

또, 박 회장은 “고개를 들어 멀리 내다보면서도, 두 다리는 땅바닥에 굳게 버티고 있어야 한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 살아있어야 100년 기업도 눈앞의 현실이 될 것”이라면서 100년 기업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