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5년은 산업형 관광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는 해

2015-0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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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주요시책으로 7대 과제 제시 -

▲예당저수지 일출 모습[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2015년을 충남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해로 삼고 민선 6기 비전실현을 위한 주요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예산군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수립 ▲우량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자원의 인프라 확충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 ▲내포신도시와 상생 발전 방안 모색 ▲친환경 농업 육성 ▲군민중심의 섬김행정 실현 등 2015년도 주요시책으로 7대 과제를 제시했다.
 군은 변화하는 관광추세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담을 예산군 관광종합개발 중․장기 계획을 본격 수립해 핵심 관광자원에 대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 특화 도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55억 원을 들여 진행되는 천년고찰 수덕사와 덕산온천, 치유의 숲 조성 등 산림청의 관광형 사업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당호 관광종합개발 기본 구상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과 덕산권역 관광개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총 1,026억 원이 투입되는 예당호 물넘이 확장공사를 계기로 예당호와 덕산지역을 가족단위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28개 기업을 유치해 1,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효과를 이끈 성과를 이어받아 올해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물약품허브단지 조성과 자동차 부품 기술개발센터 건립사업, 창업 보육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와 연계한 자동차 관련 기업과 동물약품 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유치범위를 수도권을 포함한 호남, 경남권으로 확대하고 1:1 맞춤형 기업 유치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종합복지관 이전 신축과 신례원 다목적 노인회관 신축, 보훈회관 신축 등 복지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미래성장의 핵심인 청소년들을 위해 급식센터 설치, 문화예술과 체육시설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지원하고 청소년 미래 센터 건립과 청소년 수련관 운영으로 청소년의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6월 중순에 열리는 제67회 충남도민 체전의 철저한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의 위상제고와 함께 210만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우리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충남도청 내포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충남의 중심지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군민과 소통하는 군민중심의 섬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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