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지난 30일 부산항 신항 이용객 편의제고를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을 경유하여 북‘컨’ 및 웅동배후단지를 거쳐 ‘컨’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신항 순환 셔틀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에는 BPA, 부산광역시, 부두 운영사, 배후단지 입주업체가 공동으로 강서구청 및 하단에서 신항까지 기존 출‧퇴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컨’터미널 활성화 및 웅동배후단지 운영 등으로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노선버스 등 대중교통 부족현상이 심화되어 신항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임기택 BPA 사장은 “금번 유관기관 및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룩한 신항 순환셔틀버스 운행으로 부산항 신항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분들의 불편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업·단체와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부산항 발전과 함께 관계자분들의 복지향상 및 편의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