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차값 최대 100만원 인하"

2014-12-31 09:52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BMW 6 시리즈 그란 쿠페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6 시리즈 그란 쿠페 [사진=BMW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BMW코리아는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개별소비세 인하율을 반영해 차량 판매 가격을 내린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에 판매 중인 배기량 2000cc 이상 모델로 5·6·7시리즈와 GT, 고성능 M카 등 총 25개 모델이다. 차종에 따라 40만원에서 M6 그란 쿠페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낮아진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
반면 BMW X3·X4·X5·X6는 기존 가격을 동결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관세가 인하되려면 차량 부품의 35% 이상이 미국산이어야 하는데, 이 모델들은 미국에서 생산되지만 유럽산 부품이 대거 사용돼 오히려 관세가 기존 4%에서 8%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BMW코리아는 덧붙였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2015년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