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 삼하리 전원일기마을에서 신나는 겨울방학을

2014-12-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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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1일까지 장흥면 삼하리 전원일기마을(위원장 박재득)에서 겨울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자연식 얼음썰매와 눈썰매, 드라마 전원일기 전시관(전원일기이야기상자) 관람, 겨울 전통놀이․먹거리(찹쌀떡, 떡 만두, 드럼통 군고구마) 체험, 캐릭터 엽서 만들기 등 어린 시절 추억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마을 내에 양주화훼단지, 일영허브랜드, 남경수목원, 삼훈행복농원(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 경기도 에듀팜)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장흥․송추유원지 등 양주시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변 볼거리도 풍부하다.

전원일기마을 박재득 위원장은 “삼하리는 여름에 반딧불이가 살 정도로 깨끗한 환경을 간직하고 있고 서울 은평구, 고양시와는 10분 거리에 불과해 부담 없는 근교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원활한 체험운영을 위해 참가신청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유치원․어린이집의 평일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010-5368-7764)

한편, 삼하리 전원일기마을은 2012년 안전행정부 ‘접경지역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2015년 사업 완료 후에는 명품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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