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14회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를 운영해 539명의 구직자를 상담하고 84건의 일자리를 안내해 4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동 취업상담은 지난 2월 26일 내수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성안길, 메가폴리스 광장 등에서 평소 상담센터 이용이 어려운 취업 사각지대의 실업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14회 걸쳐 운영됐다.
또한, 이동센터는 올 한 해 일자리 정보제공이 281명, 구직등록이 190명, 직업심리검사 68명 등 총 539명에게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상담센터는 이용대상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장소를 미리 선정해 일자리 관련 기관의 알림 게시판이나 홈페이지, 현수막 등으로 미리 홍보한 후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구직자에게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를, 지역 우수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에게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가동한 결과 11월 말까지 상용직 취업자가 678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