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협력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1등 아이디어는?

2014-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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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왼쪽 다섯째)을 비롯한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동반성장∙상생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30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동반성장∙상생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업무소통, 시스템 개선 방안, 비용절감 등 협력사와 공생하는 방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협력사와 유대감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대상, 금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명의 협력사 임직원이 선발된 가운데 오이용 대우패키지㈜ 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오이용 사장은 4ℓ 페트 공병의 품질개선과 원가 절감 방법을 제안했으며, 이는 연간 9500만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 유휴 공장을 활용한 음료 자가 생산 방법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도 내놓았다.

김홍상 인그리디언코리아 부장은 기존 부자재를 팔레트(pallet)에 적재해 보관, 출하하던 방식을 slip sheet라는 자재로 바꾸어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사장은 “선발 아이디어는 협의를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대감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유병재 미준물산 회장 등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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