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시가스 취약지역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수요가부담 시설 분담금의 50% 범위에서 가구당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60% 범위에서 가구당 최고 200만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도시가스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전용 공급관을 설치해야 하는데, 주민부담금과 배관설치비 등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까지 11억 6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42개 마을 2449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용인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 달 기준 83.1% (처인구 68.3%, 기흥구 88.6%, 수지구 87.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