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소나무 멤버 민재 “드디어 데뷔…아직도 실감 안 나”
신인 걸그룹 소나무 멤버 민재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소나무 데뷔 쇼케이스가 끝이 났습니다! 처음으로 팬분들도 만나고 너무 행복했어요.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앞으로 쭉 지켜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나무는 29일 정오 데뷔앨범 타이틀곡 ‘데자 뷰(Deja Vu)’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앨범 수록곡 전곡을 공개했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양양 주택에서 화재, 6세·9세·13세 삼남매 안타까운 죽음…아버지만 살아
양양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세·9세·13세 삼남매와 어머니가 죽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일 오후 9시 38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박모(38·여) 씨와 박씨의 아들 이모(13) 군, 딸(9), 막내아들(6)이 숨졌다. 아버지는 현장에 없어 화를 면했다.
화재는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2층집이 전소했다.
목격자는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증언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유라 ‘깜짝’ 키스 퍼포먼스…애정행각 ‘폭발’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가 깜짝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가상 부부들이 참석했다.
특히 홍종현-유라 커플은 포토타임 중 키스를 하는 포즈를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신인상을 받은 유라는 “이렇게 받게 될지 꿈에도 몰랐는데. 뜻 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쫑아커플’을 사랑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지영 작가, 네티즌 7명 고소…게시글 살펴보니 ‘깜짝’
공지영 작가가 인터넷에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성적 수치심이 담긴 말을 적나라하게 게재한 네티즌 7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씨 측 법률 대리인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모욕 혐의로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김모 씨와 성명 불상의 네티즌 6명을 고소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발송했다.
공지영 씨 측에 따르면 이들이 2012년 1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언론사 인터넷 홈페이지의 블로그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욕설을 올리거나 공씨의 자녀 등 가족을 폄훼하는 인신공격성 글을 게재했다. 김씨의 경우 ‘악마’ ‘교활한 X’ ‘걸레’ 등 단어를 사용하며 100차례 이상 지속적으로 모욕성 글을 올렸으며, 게재된 글에는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표현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
공지영 작가의 대리인은 “앞으로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정도가 심한 글을 작성해 인터넷 등에 올리는 사람들을 찾아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숫자로 보는 ‘2014 MBC 방송연예대상’…유재석 대상, MBC에서만 다섯 번?
한 해 동안 빛났던 MBC ‘예능의 별’이 총출동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마무리됐다.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을 숫자로 짚어봤다.
* 16.7, 17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TNmS 수도권 기준 1부 시청률 16.7%, 2부 1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2부 막바지에 권재홍 MBC 부사장이 대상 유재석을 호명하는 순간 시청률은 20%가 넘었다.
* 677,183
방송 최초로 시청자가 대상을 직접 투표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총 67만7183건의 문자가 도착했다. 이는 생방송 시작 후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로, 2014년 제주 인구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유재석은 이날 투표에 참가한 67만여명 중 44만여명의 압도적인 선택으로 받고 대상을 거머쥐었다.
* 5
‘무한도전’을 9년 넘게 이끌어 온 유재석은 5번째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이 대상을 차지한 것은 2006년과 2009년, 2010년, 그리고 ‘무한도전’ 팀이 대상을 수상한 2007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유재석은 “‘무한도전’은 내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K팝스타’ 나하은, “천재” 소리 듣고도 탈락한 이유는?
‘K팝스타4’ 최연소 참가자 나하은이 심사위원의 호명에도 불구하고 너무 어린 나이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안테나 뮤직의 밀착 오디션을 거친 참가자의 랭킹 오디션이 방송됐다.
앞서 1라운드에서 댄스 신동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6살의 나하은은 소녀시대의 ‘소녀시대’를 깜찍한 춤과 함께 불러 심사위원들을 녹였다.
나하은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를 통해 숨겨뒀던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나하은의 깜찍한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입가에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박진영은 “천재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리듬을 알고 동작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유희열은 “씨스타처럼 정말 잘한다. 아직 6살이니까 두 배를 살아도 12살이다. 대한민국의 마이클 잭슨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면서도 “나하은 양이 정말 잘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이어지는 라운드에 참여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양현석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우리 세 사람을 만나면 ‘내가 그 나하은’이라고 이야기해 달라”며 탈락을 면치 못한 나하은을 위로했다.
▶한국 생일파티 vs 중국 셀카, 성형외과 수술실 만행 중국은 의료진 면직 한국은?
강남 유명 성형외과에서 벌어진 수술실 생일파티 셀카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특히 앞서 중국에서 수술 중 셀카를 찍은 혐의로 의사가 면직되면서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J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으로 간호조무사들로 추정되는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간호사들은 수술 중에 촛불 켠 생일케이크를 들고 다니거나 수술실에서 셀프 카메라를 찍는 등 비상식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술에 쓰일 보형물을 몸에 갖다 대고 수술대 위에 환자가 누워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줬다.
앞서 22일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중국 한 병원 의료진의 ‘수술 중 셀카’ 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가 누워 있는 수술대 옆에서 녹색 수술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7~8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중국 당국은 새 수술실 이전 기념으로 수술을 마친 뒤 실제로 기념촬영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병원장을 비롯, 셀카를 찍은 의료진에게 면직과 감봉 등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