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김용건 "하정우와 '아빠 어디가' 찍고 싶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육중완과 김광규, 전현무, 파비앙, 강남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용건이 “하정우와 ‘아빠 어디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신사옥에서 김성령, 김성주, 박형식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은 특별히 MBC 예능인들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뽑았는데 ‘나 혼자 산다’의 김용건은 “하정우와 ‘아빠 어디가’를 하고 싶다”고 했다.

전현무에게는 ‘무한도전’을 권했는데 전현무는 “‘무한도전’ 들어가면 욕 많이 먹는다”며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김용건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한도전’도 바꿀 때가 됐다”고 해 멤버들을 진땀 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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