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 개명 추진[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서울시가 김포공항의 명칭을 서울공항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 중이지만 해결해야 할 장애물이 많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김포공항의 이름을 서울공항으로 변경하는 것을 항공정책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며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 요청서를 보냈다.
하지만 개명을 위해서는 국토부뿐 아니라 국제기구의 동의와 성남 서울공항을 운영하는 국방부의 협조도 필요하다. 지역 정체성 논란, 브랜드 갈등도 있다. 대한민국의 관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견제도 넘어야 할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