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사진제공=YES2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공지영 작가가 인터넷에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성적 수치심이 담긴 말을 적나라하게 게재한 네티즌 7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씨 측 법률 대리인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모욕 혐의로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김모씨와 성명 불상의 네티즌 6명을 고소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발송했다.
공지영 작가의 대리인은 "앞으로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정도가 심한 글을 작성해 인터넷 등에 올리는 사람들을 찾아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