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중국 시나오그룹과 'LNG벙커링 사업' 협력 MOU 체결

2014-12-29 17:5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 24일 중국 최대의 민간 가스회사인 시나오그룹(ENN)과 MOU(협력협정)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중 LNG 벙커링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노후 선박을 친환경 LNG연료 선박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식 가스공사 본부장은 “시나오그룹은 LNG 벙커링 분야를 선도하고 있고, 가스공사는 LNG 도입 및 LNG 터미널 운영 분야에 많은 경험이 있다”며 “강점을 공유하면 양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나오그룹은 중국 100개 이상 도시, 6000만명 이상의 주민에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중국, 유럽, 북미에서 LNG를 선박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