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제일병원, 대장암 복강경 수술로 소비자감동 대표브랜드대상에 선정

2014-12-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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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

복강경적 암수술 국내 유명병원보다 먼저 시작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복강경 수술은 복부를 크게 절개하는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창의 크기가 작아 수술상처가 미용적으로 보기 좋고, 창상으로 인한 통증도 훨씬 작다. 또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므로 개복수술과 달리 입원기간이 짧아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진주제일병원(대표원장 정회교, 병원장 정의철)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장암 복강경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년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진주제일병원은 2013년 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구조부문, 진료과정, 결과부문 중 12개 부문에서 100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더욱이 부산·경남에서 대학병원 등을 제치고 2년 연속으로 받은 곳은 진주제일병원이 유일하다.

[사진=진주제일병원 제공]

'사람을 살리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진주제일병원(www.chinjujeil.co.kr)은 반세기 전인 1966년 8월 진주시 대안동에서 제일외과의원으로 첫발을 내디뎠고, 1981년 현재의 진주시 강남동으로 이전하면서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했다.

1993년 처음으로 복강경 담낭수술을 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 4월 복강경 대장암수술, 2003년 2월 복강경 위암수술을 최초로 성공시켰다. 이후 발전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부산·경남지역에서는 ‘복강경 수술 전문병원’의 시초가 되면서 오늘날의 위상을 굳혔다.

매년 50~60건의 대장 및 직장암 수술을 복강경적 방법으로 하고 있으며, 그 누적 건수만도 700례를 훌쩍 넘는다. 2003년 2월 이후로는 위암도 복강경적 방법으로 하고 있어 합하면 1200례 이상이 된다.

지난 11월에는 진주시내 대장항문 전문병원 장안미소의원을 합병하여 제일병원 대장항문센터(센터장 정광근 과장)를 개설했다. 이미 위암 및 대장암 수술 1등급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이제는 항문질환까지 전문화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제일병원 덕분에 적어도 경남지역에서는 위암이나 대장암 수술을 받으러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허비할 필요가 없어, 서울의 유명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받는 경우도 크게 줄어들었다. “지방에도 실력을 갖춘 병원이 많이 생겨 쓸데없이 손실을 입어가면서 서울에 올라가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일병원 측의 바람이다.

정의철 병원장은 “현재 많은 병원들이 복강경 수술을 하고 있지만 대장암, 위암과 같이 고난도 수술을 하고 있는 곳은 흔치 않다. 남들보다 앞선 병원을 만들겠다고 해서 1등급 판정을 받는 것은 아니다. 수술 후 경과가 좋아야 하고, 일정기간 사망률이 없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진주제일병원은 총 300병상에 370여명의 직원을 두고 외과 전문의 12명, 내과 전문의 7명, 응급의학과 4명, 영상의학과 4명, 산부인과 3명, 마취통증과 3명, 건강증진과·소아청소년과 각 2명, 정형외과·신경과·비뇨기과· 해부병리과 각 1명 등 모두 12개과에 41명의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2년 5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으면서 ‘24시간 병원’ 체제를 갖추고 4명의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를 맡고 있으며 병동도 각 과의 전문의가 교대로 24시간 병실에 상주하며 입원환자 진료를 하는 등 수시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수술 또한 야간에도 양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나와 초음파나 CT로 진단하여 즉시 시행하고 있으며, 외부에서도 PACS영상을 인터넷을 이용해 확인하고 수술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놓고 있다. 또 10명의 외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복강경 수술팀은 24시간 언제나 복강경 수술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진주제일병원은 농촌지역주민들을 위한 농촌진료센터와 외국인을 위한 국제진료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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