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5에서 울트라HD TV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와이드 컬러 LED’, ‘퀀텀닷(양자점)’ 기술을 적용한 ‘컬러 프라임 시리즈’를 공개한다.
와이드 컬러 LED 기술이 적용된 울트라HD TV는 백라이트의 LED 형광체 구조를 변경하고 성능이 향상된 컬러필터를 적용해 색재현율을 높였다.
2015년형 LG 울트라HD TV는 화면을 매우 세밀하게 분할해 각각의 밝기를 최적화하는 ‘로컬 디밍’ 기능이 더욱 정밀해 졌으며 공연 무대인 ‘오디토리움’의 형상을 본뜬 스탠드와 ‘멀티채널 울트라 서라운드’ 기술이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LG 울트라HD TV는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웹OS 2.0도 탑재했다. 홈 화면 로딩시간을 최대 60% 이상 줄였고 애플리케이션을 전환하는 시간도 단축시켰다.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LG 울트라HD TV는 압도적 화질 기술뿐 아니라 디자인, 음질, 스마트 기능 등 TV를 구성하는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