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는 4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심(김현주)은 순봉(유동근)이 아프다는 것을 알고 이를 이미 알고 있었던 변우탁(송재희)에 따지러 찾아가 미리 말해주지 않은 것을 원망하며 오열했다.
또 두부가게 안에서 아버지의 소원판을 보게 된 강심은 그 안에 '우리 강심이 짝 찾아주기'라는 항목이 적힌 것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지며 무엇인가를 결심, 송년회장에서 태주(김상경)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다음회를 기대케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와 SBS '미녀의 탄생'은 각각 25.0%,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