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운영했으나,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2015년부터는 ‘민간경상사업(사회단체)’으로 명칭이 변경돼 운영된다.
지원사업은 오는 2015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정전반 10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천의 가치창조와 주인의식 함양관련 사업,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에 따른 책 읽는 도시 인천만들기 분야에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2015년도 지원규모는 시의 재정을 감안하는 한편 더 많은 단체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별 지원금을 기존 5백만원~4천만원에서 5백만원~3천만원으로 조정하고, 단체별 신청사업도 2개로 제한한다.
신청자격은 상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으며, 공고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이다. 사회단체로 볼 수 없는 개인, 기업체, 친목단체, 종교단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단체의 사업목적에 부합하면서 시가 권장하는 공익사업에 대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인천광역시 자치행정과) 접수하거나 인터넷 메일(incheonlaa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받지 않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시민단체네트워크 홈페이지(http://ngo.incheon.g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월 9일 오후3시 시청 대회의실(2층)에서 2015년도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도에는 모두 154개 단체, 167개 사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