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정시모집 경쟁률 5.05대 1로 강원도내 최고 기록

2014-12-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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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예과 54명 모집에 1,216명이 지원해 22.5대 1을 기록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 상지대학교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43명 모집인원에 3752명이 지원하여 5.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강원도내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21대 1의 경쟁률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모집군 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은 350명 모집인원에 1,332명이 지원하여 3.81대 1을 기록하였고 다군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 포함)은 354명 모집인원에 2,365명이 지원하여 6.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다군 일반전형의 한의예과로 54명 모집에 1216명이 지원해 22.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가군 체육학부 체육학전공이 10.6대 1, 생활조형디자인학과가 7.8대 1, 디자인학부 시각․영상디자인전공이 6.5대 1, 사회복지학과가 6.3대 1을 기록했다.

장인호 입학홍보처장은 “상지대가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CK-1)의 3개 사업단에 선정되어 서울과 영동지역(강릉 강원저축은행빌딩 확보)에 한방병원 분원을 마련할 계획으로 2017년까지 90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지상 14층 지하 1층 규모의 생활관을 추가로 신설한다고 전하며, 이렇듯 학교의 내실화를 위해 힘쓴 결과가 높은 경쟁률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합격자는 내년 1월 16일 상지대학교 입학 홈페이지(http://www.sangji.ac.kr/user/admission)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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