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나혼자산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전현무가 2015년의 계획을 무지개 회원들의 장점으로 정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각 멤버들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전현무는 "지난해처럼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대신 무지개 회원들에게 배운 부분을 실행하고 싶다"며 각 회원들에게 자극받았던 장점을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김용건의 패션, 이태곤의 취미생활과 몸 관리, 강남의 일본어 등 무지개 회원들의 장점을 적어나갔다. 김광규와 육중완은 "보류"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든 후, 한참의 고심 끝에 김광규의 '건강'과 육중완의 '집밥' 실력을 배우겠다고 적었다.
전현무는 "소박하게 이룰 수 있는 계획을 실천해가고 싶다"고 이 정도는 꼭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며 2015년에 변한 자신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했다.
한편, 한해를 마무리하며 무지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는 "강남이 잘 되는 것 보니까 참 좋다." "육중환에게 영어 공부를 가르쳐 주고 싶다."는 등 게시판에 올라온 시청자들의 애정어린 마음도 함께 살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