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글로벌 비전 네트워크(GVN)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6일 성남시에 장학금 75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시청 율동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중학생 15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글로벌 비전 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과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분당구 수내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각종 교육 사업, 장학 사업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과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