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에는 활발한 움직임과 드리블 돌파의 강점을 갖춘 나상호(광주)와 기술적인 볼터치 재능을 갖고 있는 황희찬(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환상적인 왼발 키커 한범서(전북)와 안정된 기본기와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황인범(대전), 공간침투 능력이 뛰어난 이지환(대구),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자랑하는 이동준(부산)이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광주FC 소속 두 명의 선수가 뽑혔는데, 맨마킹을 잘하는 채현기(광주)와 뛰어난 헤딩 능력을 보유한 박인서(광주)가 베스트11에 선발됐다. 이어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황기욱(서울), 강한 압박과 몸싸움이 장점인 이유현(전남)이 수비진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