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내년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퇴직 및 결원 등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15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명예퇴직 신청으로 공석이 된 김병호 행정국장(지방 부이사관) 자리에 박순철 교육재정과장(지방서기관)이 맡게 됐다.
김보은(지방서기관)공보관과 강형인(지방서기관)교육행정과장은 교육 훈련을 위해 중앙교육연수원에 1년간 교육훈련 파견을 떠난다.
조직개편 계획으로 폐지되는 교육복지과의 한일용(지방부이사관)과장은 명퇴를 신청, 자리를 떠난다.
이날 인사는 자리 이동에 따라 사무관(5급) 승진 5명, 6급 승진 등 모두 12명이 전보 또는 승진 배치됐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9일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승진자와 전입자, 신규 공무원에 임용장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