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동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주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끼리 사진을 찍으러 왔다”며 “동구에 이렇게 멋진 트리가 있어서 굳이 다른 곳으로 사진을 찍으러 갈 필요가 없었다, 집과 가까운 곳이라 아이들과 같이 나오기 좋았고 내년에도 북광장에서 더 멋진 트리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그냥 성탄 트리가 아니라 동구의 발전과 동구민의 자긍심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변화의 시작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상징물이라며, 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형 성탄 트리 앞에서 주민들 웃음꽃 활짝[사진제공=인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