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바퀴 빠짐' 11만대 리콜..티볼리 흥행에 찬물?

2014-12-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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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바퀴 빠짐' 11만대 리콜..티볼리 흥행에 찬물?[사진=쌍용자동차 '바퀴 빠짐' 11만대 리콜..티볼리 흥행에 찬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쌍용자동차가 '바퀴 빠짐' 11만대 리콜한 가운데 티볼리 흥행에도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렉스턴·카이런·액티언·액티언 스포츠 등 11만여대를 리콜한다.

하지만 쌍용자동차 '바퀴 빠짐'리콜이 티볼리 사전계약 기간에 이뤄줘서 흥행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티볼리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쌍용자동차 매장에서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이어 출시 런칭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리콜 대상은 2005년 6월 1일∼2010년 11월 17일 제작된 차로 11만2천920대다.
카이런이 3만7천313대이고 액티언 2만8천724대, 액티언스포츠 2만7천68대, 렉스턴 1만9천815대 순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늘(26일)부터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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