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도 구제역 대책본부는 12월 23일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의 예찰 과정에 청주시 북이면의 모 양돈농가에서 도내 14번째 의심증상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조사를 벌인 결과 12월 24일 최종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발생 농가는 현재 9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결과 5마리의 의심축에 대해 긴급 병성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해당 가축은 즉시 살처분 하고, 현재 해당 농장에 대해서는 사람 및 가축에 대해 이동제한 통제 와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양돈농가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은 12월 23일 현재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하고(56만두), 14일이 경과되는 시점부터 2차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진천, 구제역 추가 발생 #구제역 #살처분 #의심증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