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해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제조업체 수는 7천53개로서 전년대비 1.6%, 종업원 수는 8만3천296명으로 전년도 8만2천453명에 비해 1.0% 증가했다.
이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주요 기간도로망 확충 등 다양한 기업육성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업종이 전체의 45.2%인 3천1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선박이 1천146개, 화학·신발업종이 788개로, 섬유·목재등의 업종은 예년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매년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내 제조업체 통계를 현실화하고 기업지원, 업체 애로사항 해결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