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조업체 전년대비 1.6% 증가

2014-12-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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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김해시 관내 제조업체의 수가 총 7천53개로 조사됐다.

24일 김해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제조업체 수는 7천53개로서 전년대비 1.6%, 종업원 수는 8만3천296명으로 전년도 8만2천453명에 비해 1.0% 증가했다.

이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주요 기간도로망 확충 등 다양한 기업육성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업종이 전체의 45.2%인 3천1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선박이 1천146개, 화학·신발업종이 788개로, 섬유·목재등의 업종은 예년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규모별로 50인 이하 소기업은 전년도 6천718개에서 6천810개로 92개 증가했다. 50인 이상의 중견기업은 223개에서 243개로 중견기업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매년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내 제조업체 통계를 현실화하고 기업지원, 업체 애로사항 해결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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