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쌀 소득보전 고정 직불금 5,718농가, 90억 1800만원을, 밭농업직불금 3,784농가, 5억 9200만원을 지급해 총 96억 10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쌀 소득 고정 직불금은 작년대비 ha당 10만원 인상된 평균 90만원(농업진흥지역 97만187원, 농업진흥지역밖 72만7천640원), 밭농업(동계,하계) 직불금은 ha당 4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서천군은 올해 수확기 산지 평균 쌀 가격이 정부의 목표가격(18만8천원)보다 하락하는 경우에는 그 차액의 85%를 보전해주는 변동직불금을 내년 3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직불금이 FTA 등 쌀 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해 최소한의 안전망으로써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26개 품목에 한정되었던 밭농업 직불금은 2015년부터 고정직불제로 전환되고, 지원대상도 지목과 관계없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1,000㎡이상 농지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