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뤼디(綠地)그룹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인 윤부근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장위량(張玉良) 뤼디그룹 회장과 만나 해외 프로젝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상암DMC 랜드마크 부지 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체결을 위해 방한했다. 이날 만남에서 양측은 뤼디그룹이 개발하는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의 부동산에 삼성전자의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삼성전자, 반도체 테크 세미나 개최… 협력사 상생협력 앞장삼성전자 노조, 임금협약 잠정안 투표 '부결' #삼성전자 #윤부근 #뤼디그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