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소년수련원" 명품 수련원으로 자리매김 ~

2014-12-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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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단체, 학교 수련활동 등으로 약 2만3000여명이 수련원 다녀가 -

▲부여군청소년수련원 수련활동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올 3월 개원한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해용) 청소년수련원이 개원 1년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한 중부권의 명품 수련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3월 개원 이후 80여 학교가 수련활동을 위해 예약을 했으나 갑작스러운 세월호 참사로 인해 모든 예약이 취소되는 사태를 맞이하여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에 처했었다.
 그러나 청소년수련원 직원들은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홍보, 최고의 친절과 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청소년 단체, 기업체, 가족단위 뿐만아니라 30여개의 학교 수련활동 등으로 약 2만3000여명이 수련원을 다녀갔으며 앞으로의 시설 이용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서동요 역사관광지와 가화저수지가 함께 어우러진 천혜의 입지조건은 물론 계백장군의 탄생지로서 역사성과 각종 협동·단결 및 도전모험 시설을 기초로 한 11종의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 취득으로 안전하고 내실있는 수련시설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으며 현재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인증을 신청중에 있기도 하다.

 특히, 수련원 식당의 경우 철저한 위생관리와 양질의 국내산 식자재를 주로 사용, 맛 있기로 소문이 나면서 인근의 식당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던 충화면내의 기관이나 직장 근무자들의 구내식당 역할로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구 수련원장은 “금년도 한해는 참으로 어려운 한 해였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앞으로 서동요 역사테마파크 활용등 더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개선은 물론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해 꼭 가보고 싶은 수련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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