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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학교폭력 캠페인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 시범학교 운영이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시범학교를 운영한 결과 추진한 학교의 학교폭력 피해율이 29% 감소되는 성과를 얻었다.
5개 학교에서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협동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돼 학생들에게 수동적인 전달 방식의 교육을 탈피하고 직접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 간 건전한 교우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