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일본기업 투자는 1970년대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일본기업 입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지속되어, 외환위기 이후 사상최대 Greenfield 투자로 일본의 태양유전(Taiyo Yuden)주식회사 100%를 투자한 경남태양유전(주), GMB 코리아, 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를 비롯한 120여 개의 일본계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엔저현상의 지속과 일본 내 반한감정이 고조되면서 일본기업의 투자가 감소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중 FTA의 체결로 원천기술을 가진 일본의 강소기업들이 한국에 제조공장을 건립하여,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이미 진출한 기업들과 상호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어 "내년에는 원천기술을 가진 일본의 강소 중소기업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