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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 팀장(왼쪽)과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이 기부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 당시 운영한 나눔상품 판매금액의 1%인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지난해와 올해 9월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희망 선물을 전해 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기부식 진행과 함께 서울시의 표창장도 수여 받았다.
서울시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커 표창을 수여한다는 내용의 표창장을 GS리테일에 전달했다.
GS25가 이같은 나눔상품 기부를 지속 진행하는 것은 고객들이 나눔상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기부 캠페인을 알려 나눔의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GS리테일은 나눔상품을 통한 기부 외에도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있는 점포와 영업조직을 통해 매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고객님, 나눔천사가 되세요’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승민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마케팅 팀장은 “고객이 구매할 때 나눔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나눔상품 판매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