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고양시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거나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 1명 이상 포함된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댄스·퍼포먼스분야와 23일은 밴드·보컬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에는 교육지원청장상, 최우수상에는 고양문화재단 이사장상, 우수상에는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상과 각 분야별 포상금이 함께 수여된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연의 주체가 되는 동시에 관객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배움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재능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페스티벌을 펼치고 청소년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 문화예술, 체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