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23일 오후 4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2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총 1,211억원이 투입된 남원-곡성 도로공사는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곡성군 곡성읍 장선리에 이르는 11.9㎞ 구간을 4차선으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 착공에 들어갔다.
호남지역 국도 가운데 대표적인 사고다발 지역인 기존 국도를 대신하는 신설도로가 탄생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2년여 동안 이 구간에서는 총 8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7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2년여 동안 이 구간에서는 총 8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7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