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하이드 지킬, 나'서 현빈과 호흡…대세 입증

2014-12-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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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걸스데이 혜리가 배우 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2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제작진은 최근 대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스데이 혜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극 중 혜리가 맡은 민우정은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극작을 전공하는 작가 지망생이다. 똘똘하나 엉뚱하고 귀여운 호기심과 똘끼가 충만한 캐릭터다. 현빈이 연기하는 이중인격 중 한 명인 로빈을 향한 애정공세를 퍼부을 예정이다.

이로써 혜리는 현재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선암여고탐정단'에 이어 두 번째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평소 통통 튀고 발랄한 혜리의 매력과 싱크로율 100%인 민우정 캐릭터를 그녀가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혜리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SBS '하이드 지킬, 나'는 '피노키오' 후속으로 2015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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