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22일 열악한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 프로젝트 ‘G-UM(지음) 리모델링’ 활동을 지난 13일 완료하고 22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공사 직원 및 대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지움 봉사단·한국해비타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천만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과 현판식 다과 및 선물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첫 리모델링 대상지인 ‘사랑의 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등이 거주하고 있는 남양주시 노인공동생활가정시설이다
공사 고객만족팀장은 “지음봉사단은 지난 3개월 동안 맞춤가구 제작을 통한 수납공간 확충과 화장실·샤워공간 보수, 세탁실 신설, 외부 휴식공간 확장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시공업체들이 행사 취지에 공감해 공사 이윤을 일정부분 포기하면서까지 계약분 이상의 개보수 작업을 진행해주는 등 미담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스쿨키트’ 사업을 통해 그간 후원해 온 지역아동센터 39곳과 아동보육시설 30곳의 아동·청소년 554명에게, 책가방 학용품 도서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스쿨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