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기원 상주감시험장, CJ제일제당 공동연구 양해각서 체결

2014-12-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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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층 선호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로 소비 창출 기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22일 오전 11시 상주감시험장에서 감 가공 산업의 활성화와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을 위해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와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감 생산량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과 소비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떫은 감의 소비창출과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로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연구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고, 연구 장비 및 시설을 공동 이용하며, 우리나라 떫은 감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최근 떫은 감 재배면적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을 위한 기술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상주감시험장은 가공 기술을 조기에 해결하고, 다양하고 위생적인 감 가공품이 생산되어 판매 유통망이 잘 갖추어진 CJ제일제당과 협력함으로서 감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종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은 “그 동안 축적된 시험장의 감 가공 전문기술과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의 첨단 기술을 상호 보완해 감 산업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감 가공품의 국내유통 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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